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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故 강수연

2022-05-11 31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故 강수연<br /><br />55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강수연 씨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.<br /><br />수많은 배우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봅니다.<br /><br />"어릴 때부터 당돌했던 수연이는 참 제대로 하는 배우 중 하나였다." 강수연 씨가 아역 배우였던 시절부터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이순재 씨는 고인의 첫인상을 "당돌했다"고 회상했습니다.<br /><br />촬영장에 혼자 온 초등학생 강수연 씨를 향해 엄마는 어디에 계시냐고 묻자, "엄마가 촬영장에 왜 오냐"며 "저 혼자면 되죠"라고 당차게 답했다는 강수연 씨!<br /><br />이순재 씨는 그때를 떠올리며 "'참 잘 되겠구나' 싶었고, 생각대로 대성했는데 너무도 일찍 갔다"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생애 마지막 길에서 쏟아진 미담은 고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주 가던 식당이 장마 피해를 입자 주저앉아있던 식당 주인의 손에 아무런 조건 없이 수리비 600만 원을 건넸다는 고인.<br /><br />함께 출연한 엑스트라 배우들에겐 고생했다며 일일이 10만 원씩 넣은 봉투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네 살의 어린 나이에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, 영화계 최고의 별이 됐지만, 높은 위치에 오를수록 오히려 낮은 곳으로 시선을 돌린 고인이었습니다.<br /><br />"별보다 아름다운 별, 안녕히" 강수연 씨의 영결식장에 걸린 근조 플래카드엔 그녀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짧지만 별보다 더 아름답게 빛났던 고인이 천상의 별이 되어 계속 빛나길 바라며,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.<br /><br />#강수연_별세 #강수연_영결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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